학교 선생 일밍한 썰.ssul


오늘 세계사 수업 첫날이라 선생이 수업은 안하고 특유의 선생 노가리를 시작함. 우리 학교가 서대문구에 있는 그냥저냥한 인문계학교임. 근데 주변에 자사고들보다 진학 성적 좋아서 주목받고있는중임. 그런데 갑자기 세계사 선생이 우리학교를 상산고에 비교하면서 극딜을 시전하는거시여. 그러면서 하는말이 "야 상산고가 어딨는줄 아냐? 전라북도에 있지. 말나온김에 5.18사태에 대해 다들 견해좀 말해봐라" 하는거다. 

첫학기라 순간 일베에서 봐오던 산업화를 시전하고싶엇지만 그러기엔 내 간이 너무 젖만햇지. 그런데 우리반에 부모 둘다 진골 라도출신인 애가 잇는데 그 새끼가 존나 울먹거리면서 과..광주는 불쌍한 사람들의 밈주화운동이에요!! 하면서 울먹거리는거다.



동조해줄줄 알앗던 내 예상과 달리 선생이 갑자기 역정을 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주 폭동 사진 본적없냐면서 갑자기 울먹이한테 다시 극딜 시전!!



시발 냄새가 났지. 야 요거요거 일밍아웃 저한테 딱걸리셧지 말입니다! 하고. ㅋㅋㅋ그러더니 갑자기 김종훈 얘기를 꺼내더라고. 자기가 김종훈,안찰스 비교를 어디서 봣는데 정리를 정말 잘해놧더라고 ㅋㅋㅋ 계속 하는 말 들어보니 완전 일베에서 본 내용이랑 똑같더라 ㅋㅋ 안찰스 백신팔이도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수업이 끝나고 나는 용기를 내서 선생한테 다가갔지... "...광주는?" ..... 선생이 날 데리고 밖으로 나가더라고 ...







"....폭동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세계사 시간은 잼 잇을듯하다. ㅋㅋㅋㅋㅋㅋ 일베 가면 안된다 ㅋㅋ 

[email protected] 보고계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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