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고단하게 사는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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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이제 스무살이고, 작년 수능을 떡을 친 재수생이야. 일게이들에게는 별볼일없는 ㅎㅌㅊ꼴통이겠지만.... 공부를 아주잘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인서울 중하위정도였어 물론 정시황이야.

수능아침 너무 불안했을까 머리가 대중이 뒤통수치듯이 아파왔지...
최악의 점수를 받을거라 예상했지 시험끝난후 회사에있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시험다 봤다고 하고난 뒤 집에와서 채점해봤더니 역시나 못봤어.

고3동안 매일 야자하고 학원도안다니면서 새벽 1시까진 했는데 한번에 망하니 너무 서럽더라.

그래서 원조각하 돌아가실적 국민들처럼 하염없이 울었지..

그후 부모님이 오시고. 재수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엄마가 내표정을 보시곤 먼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재수는 안된다"

지방대라도 가야한다면서 절대 재수는 안된다고 하셨는데 난 너무 그게 서럽더라.. 일년 더 하고싶어서 하는건데... 아무튼 재수할 마음으로 부모님 말씀은 안듣고 집에서 공부하기 시작했어. 정시발표날때까지만 집에서 하려고 했지.... 정시엔 그냥 평소에 가고싶던 대학을 썻어... 그리곤 떨어졌지 ㅎㅎ

재수시작하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는데 전문대라도 가야한다고 끝까지 이야기하시더라..... 부모님과 대판싸우고 방에 혼자있는데 아버지가 나에게 오셨어..

집에 빚이있다고.. 재수하기 힘들다고...

날벼락이지. 이런 시발......뭐지이게? 라고 생각들더라.. 우리부모님은 나 중학교때까지 식당 2개운영하시며 한달에 천만원 이상 버셨는데 갑자기 빚이라니... 난 우리집이 부유한줄 알았는데 2.3년전부터 가세가 기울었데.. 식당그만두고 회사 입사하신것도 이상했는데 이제 앞뒤가 맞더라... 금융위기이전부터 조금씩 장사가 안되더니 가게 주변 상권이 죽은거야..

마침 아파트 재건축때문에 돈도 필요했었고...

빚이 1억정도 된다더라. 재수학원운 못보내주겠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왜이렇게 내가 그동안 공부라는 핑계로 집안일에 무심했는지 후회가되고 너무 죄송스럽더라.

그래도 어쩌겟어 정시 다떨어지고.. 인문사회 사회과학쪽은 전문대에 없고.. 밥값도 내주시기 어려운데 정말 미안하다는 부모님의 말씀을듣고 곧바로 독서실총무를 시작했다.. 아침에 등교하듯이 가서 내자리에서 공부하다가 오후 네시부터 열한시까진 총무자리에서 공부했어. 일은 정말 하나도 없어서 공부하기 편했지... 독서실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너무조용하고 좋더라. 월급은 25만원 받는데 버스비 밥값 빼면... 지난달에는 밥값이 모자라서 이천원짜리 식빵으로 월급날 전까지 3일을 버텼다. 인강비도 건지기 어렵지만 행복하다 공부할 수 있어서..이x스 메x스터디 개새끼시발들아..... 그래서 이비에스를 들으며 하루하루 발기찬 나날을 보내고 있어.. 오늘 월급날이라 사천원짜리 선지해장국 먹어서 기분이 너무좋다시발~~!! 노무현개새끼 김대중 개새끼!!!! 원조각하만세 레이디가카 화이팅

너희들도 좌좀마냥 힘들일있을때마다 자책하거나 정부탓 하지말고 지금 순간은 일시적인 고난이라고 생각하며 살자!!!


3줄요약

1. 수능 망함
2. 집도 망함
3. 김대중 노무현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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