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6300만원 노동자를 귀족 대접하는 나라.txt


정부와 일부 언론이 철도노조를 귀족노조라고 딱지를 붙이고 있다.

19년차에 연봉 6300만원 받는 노동자를 귀족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항변이 있다.

철도 노동자의 이 고단한 삶을 두고 귀족이라 평가하니 세상 참 묘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27144...



철도 노동자를 귀족이라 몰아붙인 이 나라의 부총리 연봉은 얼마나 되나 찾아봤다.

대략 1억5000만원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09961...

19년차 철도 노동자의 3배 가까운 돈을 벌고 있다.

철도 노동자와는 달리 교통비며 저녁밥값 등등을 판공비로 쓸 것이니 저 돈은 고스란히 순수익일 것이다.

연봉 6300만원짜리 노동자가 귀족이면 연봉 1억5000만원짜리 공무원은 뭐라 불러야 할까.

왕족이냐?



나는 부총리가 철도노동자보다 더 고급한 노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제각각으로 전문적인 노동력을 지니고 있을 뿐이다.

철도 노동자가 부총리의 일을 할 수 없듯이 부총리가 기관차를 몰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노동은 제각각으로 신성한 것이다.

그러니 또 제각각으로 그 노동에 대해 존중의 마음을 지녀야 한다.

1억5000만원 받는 행정노동자가 6300만원 받는 철도노동자를 두고 돈 많이 받는다고 타박하는 짓은 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이가 부총리 한다고 앉아 있는 참 묘한 나라이다.



왕족 부총리라 불러 달라는 말로 듣겠다.



[출처] 연봉 6300만원 노동자를 귀족 대접하는 나라|작성자 푸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oodi2&logNo=3018212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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