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의 위엄?.txt


요즘 근현대사 다시 공부중인데 임시정부 대목에서 재미(?)있네요...

새누리의 뿌리답게, 일단 저지르고 이걸 반대하여 분란이 일어나면 나라가 약해지고 외세가 쳐들어 온다는 논리의

시초군요. 뭐 지금도 '북'이라는 불안을 이용해 모든걸 잠재우려는 수작은 계속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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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 초대 국무총리에 이승만, 내무총장에 안창호 선출

그러나 이승만은 상해로 오지 않고 미국에서 직제에 없는 대통령 행세를 하고 다님.

국무총리가 상해로 오지를 않으니 안창호 선생이 대리를 맡아 초기 임시정부를 이끔.

그해 9월에 바뀐 임시헌법에 따라 이승만은 자기의 뜻대로 임시대통령이 되고 이듬해인 1920년 12월에 상하이로 옴.

그런데 이전에 지맘대로 미국 윌슨 대통령한테 보낸 한국에 대한(국제연맹에 의한) 위임통치 청원 편지 (1919년 2월)

때문에 신채호 선생등 여러사람에게 까이고 1921년 5월 미국으로 도망감. 그리고 1925년 3월에 임시대통령에서 탄핵.


아래는 안창호 선생과 이승만 사이에 오고간 두 통의 전문 내용.


1919.8.25. 상하이에서

구미위원부 이승만 각하

"초기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국무총리 제도이고, 한성정부는 집정관 총재 제도이며,

어느 정부에나 대통령 직명이 없으므로, 각하는 대통령이 아닙니다. 지금은 각하가

집정관 총재 직명을 가지고 정부를 대표하실 것이요, 헌법을 개정하지 않고 대통령

행사를 하시면 헌법 위반이며 정부를 통일하려던 신조를 배반하는 것이니,

대통령 행사를 하지 마시오."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리 안 창호



이에 대한 답변

1919.8.26 워싱턴에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안창호 씨

"우리가 정부 승인을 얻으려고 전력하는데, 내가 대통령 명의로 각국에 국서를 보냈고

대통령 명의로 한국 사정을 발표한 까닭에. 지금 대통령 명칭을 변경하지 못하겠소.

만일 우리끼리 떠들어서 행동이 일치하지 못한 소문이 세상에 전파되면 독립운동에 큰 방해가

있을 것이며, 그 책임이 당신들한테 돌아갈 것이니, 떠들지 마시오."



떠들지 마시오
떠들지 마시오
떠들지 마시오
떠들지 마시오
떠들지 마시오

아오 저 개새...

출처 : 대한민국 임시정부 바로 알기 / 이봉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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